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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질랜드 유학: 워킹홀리데이비자 or 학생비자(개인 경험)

저는 해외유학에 대해서 유학원을 하시는 분들 만큼 무엇이 좋다라고 추천해줄 만큼 전문가는 아닙니다. 하지만, 자신하는건 전 유학원이나 다른 사람의 도움 없이 혼자서 준비해 유학을 다녀왔는데요. 이번 포스트는 저번에 포스트에 이어서 철저히 제 뉴질랜드 경험에 의해 작성드린다는 점을 강조하고 싶습니다. 워킹홀리데이비자? 학생비자? 뭐가 나한테 좋을까? 유학을 고려하시는 분들은 다양하게 있을 것이라 생각됩니다. 학생부터 직장인들 혹은 이민은 준비하시는 분들까지 그 범위가 넓을 것이라 생각되는데요. 단순히 관광 목적이 아닌 이상 어떤 비자가 자신에게 맞을 잘 선택해야하는데, 비자 신청에 있어 생각보다 귀찮고 준비해야 할 서류들이 많습니다. 이 준비기간에 유학에 대한 정내미가 다 떨어지죠. 그만큼 두번 일하지 않..

피닉스와 헤르미온느의 동행(고양이 합사)

아직은 어색한 두 고양이 피닉스의 격리가 끝나고 이제 원래 기르고 있던 치즈냥이 헤르미온느와 만날 때가 된 것 같아 둘을 만나게 했다. 아직 자신 말고는 다른 고양이를 본적이 없는 두 고양이. 아직 낯가림이 심한 것 같다. 그나마 하룻 고양이 피닉스는 호기심 때문에 헤르미온느에게 먼저 다가가는 것 같지만, 헤르미온느는 이내 자리를 피하면서 서로 더욱 어색한 것 같다. 수의사님이 둘을 한공간에 놨을때 큰 애가 작은 애를 때릴 수도 있다고 주의를 줬는데, 다행이 헤르미온느가 먼저 피하면서 피닉스를 때리는 일은 없을 것 같다. 그들만의 영역 그래도 자신의 영역에 갑자기 들어온 피닉스가 신경쓰인 헤르미온느 다가올 땐 피하지만, 조심스럽게 자신의 영역을 지키기 위한 작업은 계속하고 있다. 그러면서 한 공간이 수직..

드디어 피닉스 목욕! 고양이 목욕시킬때 생기는 일.

너무 지저분 했다. 많이 기운을 차린거 같아 그동안 동물병원 다니느라 미뤄오고 직장도 갑자기 바빠져서 미뤄왔던 목욕을 최근에야 할 수 있었다. 항문 주변은 주변 털에는 똥이 많이 묻어 있었고, 원래 흰색인데 하도 먼지가 많이 묻었는지 회색고양이라고 해도 믿을 정도 였다... 그래서 큰 맘 먹고 따듯한 물을 받아 목욕을 시작했다. 전쟁이 따로 없었다. 모든 고양이들이 그렇겠지만, 피닉스는 유독 물을 더 무서워했다. 피닉스를 들어 올려서 욕조까지 가는데 도망가려고 안간힘을 쓰는 피닉스 덕분에 손과 손목 주변이 피닉스 발톱 자국으로 가득했다... 목욕하고 발톱을 정리하려고 했었는데, 다음에 또 목욕할 일이 생긴다면 발톱부터 정리해야겠다. 전쟁이 끝난 줄 알았는데... 2차전이 찾아왔다. 피닉스 몸을 구석구석 ..

손흥민, 노리치전 22호, 23호 골! 아시아 최초 득점왕 등극!

역사적인 순간입니다. 한국인 최초, 아시아인 최초로 손흥민이 공동 득점왕이 됐습니다. 동료들의 도움을 받으며 3번의 슈팅을 가졌지만, 번번히 골키퍼에 막혔습니다. 하지만 손흥민은 좌절하지 않았는데요. 역습 상황에서 루카스 모우라의 원터치 패스를 받은 손흥민이 22호 골을 넣으며 리버풀의 살라와 동률이 됐고, 이어서 전매 특허인 손흥민 존에서 23호골이 되는 중거리 슛을 넣으며 단독 선두로 앞서 갔습니다. 하지만 교체 출전으로 나온 살라도 23호 골을 넣으며 단독으로 달리던 손흥민과 동률이 됐는데요. 공동 득점왕이라도 프리미어 리그는 골든 부츠가 수여되기 때문에 역사적인 순간이 아닐 수 없습니다. 하지만 사람들은 손흥민 이번 시즌 진정한 득점왕으로 보고 있는데요. 살라는 중간 중간 패널트킥으로 득점기록을 ..

토트넘 손흥민 VS 리버풀 살라, 남은 마지막 경기 과연 득점왕은?

시즌 마지막 경기만 남겨둔 영국 프리미어 리그의 초유의 관심사는 어느팀이 우승하냐보단 누가 득점왕을 하냐에 몰려있습니다. FA컵에서 부상을 당했던 살라가 리버풀의 마지막 상대인 울버햄튼 전에 못 나올 가능성이 크다는 리버풀 현지 매체 보도가 있었는데요. 선발 출전은 불투명하지만, 벤치맴버에는 포함됐는데, 무리하게 출전을 감행할 수 있는 만큼 둘의 전력비교와 누가 득점왕이 될 것인지 예상해보겠습니다. 리버풀의 마지막 상대는 울버햄튼입니다. 현재 프리미어리그 8위를 기록하고 있는데요. 대한민국 국가대표 황희찬 선수가 뛰고 있는 팀이기도 하며, 워낙 수비가 견고한 팀으로 유명합니다. 살라는 울버햄튼과 7번을 만나 2골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울버햄튼 상대로 경기당 0.3골을 넣고 있는 상태인데요. 현재 살라의 ..

피닉스가 다시 퇴원해 집으로 돌아왔다.

동물병원에서 연락이 왔다. 피닉스가 상태가 많이 좋아서 데려가도 될 것 같다는 연락이었다. 원래 일주일 예상한 피닉스의 입원. 다행히 피닉스 스스로의 의지로 3일만에 퇴원할 수 있었다. 생존 본능에 있어서는 타고난 것 같다. 다만 입원하는 동안 입원실 안에 제대로된 박스가 없어서 인지 몸이 많이 더러웠다... 아니나 다를까 수의사가 피닉스 콧등 피부병이 있다고 약과 콧등에 바를 수 있는 크림을 차방해줬다. 마음 같아서는 당장이라도 목욕을 시켜주고 싶은데... 혹시 모를 자체온 쇼크와 아직 링거맞은 왼쪽 앞다리에 반창고를 떼지 않은 상태로 나중에 해야할 것 같다. 다행인 것은 집에 돌아오니 활발하게 뛰어다녀 기력을 되찾은 것 같다. 이제는 그저 건강하게 자라만 줬으면 좋으겠다...

손흥민 토트넘 마지막 경기 시 관전 포인트 세가지!!

지난번 포스트에서 손흥민의 챔피언스 리그 진출과 관련해 소식을 전해 드렸다면, 오늘은 제가 개인적으로 봤을때, 토트넘 마지막 경기 노리치에서 유의깊게 볼 세가지에 대해 써보겠습니다. 우선 첫번째! 챔피언스 리그 진출 여부! 토트넘은 96% 확률로 챔스 진출권을 확보한 상태지만, 진출 실패할 4%의 확률이 남아있습니다. 바로 토트넘이 최약팀인 노리치에 지고, 아스날이 애버튼에게 이기거나 혹은 토트넘이 노리치와 비기고, 아스날이 애버튼은 16점 점수차로 이기는 겁니다. 저는 토트넘의 팬입니다. 누구보다 토트넘이 챔스에 올라가 우승까지 하기를 바라는 사람인데요. 그 때문에라도 4%의 확률을 경계하고 마지막까지 방심하지 않고 끝까지 임해줬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두번째는 손흥민의 득점왕 경쟁입니다. 한국에서 프리..

손흥민 매직! 토트넘 마지막 남은 경기에 손흥민 득점왕•챔스 모두 결정

토트넘과 4위 경쟁을 벌이던 아스날이 뉴캐슬을 만나 2:0 충격패를 당했습니다. 이 때문에 아스날이 마지막 애버튼 전에서 16골 차로 승리하지 않으면 토트넘은 노리치전에서 비기기만 해도 챔스 진출이 가능한데요. 또한 득점 1위 살라가 부상으로 남은 경기에 빠지면서 손흥민이 노리치를 상대로 1골 이상 넣으면 아시아 최초 득점왕이 될 수 있습니다. 이전에 있었던 번리전에서 얻은 패널티킥을 손흥민이 찼으면 어땠을까 하는 생각도 있지만, 손흥민은 팀 승리를 위해 패널티킥 성공류뤄 높은 팀동료 케인에게 양보한 것이 세간의 화제가 되고 있는데요. 일요일(월요일로 넘어가는) 밤 열두시에 노리치 전에서 전 국민의 가슴을 뻥뚫리게 하는 한방을 손흥민이 보여줬으면 좋겠습니다. 대한민국의 자랑! EPL 올해의 선수상 소상으..

피닉스가 다시 입원했다...

건강해지고 있다고 너무 방심했나...? 어느 순간 피닉스를 바라보는데 숨 쉴때마다 들썩이는 주기가 너무 빨랐다. 조금만 격렬하게 움직여서 바로 드러눕기고 하고... 다행히 입으로 숨쉬거나 하지 않았지만, 재채기를 가끔했다. 걱정되는 마음에 병원에 갔더니 세가지 테스트 중 허피스에서 약간의 양성 반응이 나왔다... 수의사는 혹시 몰라 입원을 권했고, 나도 고양이들한테 허피스는 굉장히 위험할 수 있다고 들어서 그러겠다고 했다. 입원 기간은 1주일... 조그만한 박스 안에 한쪽 다리에는 링거 바늘을 꼽고 있는 피닉스를 보니 마음이 아팠다... 다행히 식욕은 잃지 않은 것 같다. 면회를 하고 집으로 돌아가려는데 평소보다 더 우는 소리를 냈다... 너무 걱정되고 피닉스가 불쌍해서 집으로 발길이 그렇게 가볍지 많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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