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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은 어색한 두 고양이
피닉스의 격리가 끝나고 이제 원래 기르고 있던 치즈냥이 헤르미온느와 만날 때가 된 것 같아
둘을 만나게 했다.
아직 자신 말고는 다른 고양이를 본적이 없는 두 고양이.
아직 낯가림이 심한 것 같다.
그나마 하룻 고양이 피닉스는 호기심 때문에 헤르미온느에게 먼저 다가가는 것 같지만,
헤르미온느는 이내 자리를 피하면서 서로 더욱 어색한 것 같다.
수의사님이 둘을 한공간에 놨을때 큰 애가 작은 애를 때릴 수도 있다고 주의를 줬는데,
다행이 헤르미온느가 먼저 피하면서 피닉스를 때리는 일은 없을 것 같다.
그들만의 영역
그래도 자신의 영역에 갑자기 들어온 피닉스가 신경쓰인 헤르미온느
다가올 땐 피하지만, 조심스럽게 자신의 영역을 지키기 위한 작업은 계속하고 있다.
그러면서 한 공간이 수직적으로 분리됐다.
피닉스의 영역은 땅에 가까운 쪽, 헤르미온느의 영역은 상대적으로 높은 곳에 있었다.
그리고 서로를 경계하는 모습이 내 눈에는 귀엽기만 했다.
츄르를 가지고 '친해지길 바라'라도 해야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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