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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손흥민 VS 리버풀 살라, 남은 마지막 경기 과연 득점왕은?

대찰스 2022. 5. 19. 2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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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 마지막 경기만 남겨둔 영국 프리미어 리그의 초유의 관심사는 어느팀이 우승하냐보단 누가 득점왕을 하냐에 몰려있습니다.

FA컵에서 부상을 당했던 살라가 리버풀의 마지막 상대인 울버햄튼 전에 못 나올 가능성이 크다는 리버풀 현지 매체 보도가 있었는데요.

선발 출전은 불투명하지만, 벤치맴버에는 포함됐는데, 무리하게 출전을 감행할 수 있는 만큼 둘의 전력비교와 누가 득점왕이 될 것인지 예상해보겠습니다.

리버풀의 마지막 상대는 울버햄튼입니다.

현재 프리미어리그 8위를 기록하고 있는데요. 대한민국 국가대표 황희찬 선수가 뛰고 있는 팀이기도 하며, 워낙 수비가 견고한 팀으로 유명합니다.

살라는 울버햄튼과 7번을 만나 2골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울버햄튼 상대로 경기당 0.3골을 넣고 있는 상태인데요. 현재 살라의 경기력 또한 하락세입니다. 약 한달간 골을 넣지 못하고 있는데, 부상까지 겹치면서 울버햄튼 전에게 골을 넣는 것에는 부정적인 견해가 많습니다.

반면 손흥민은 노리치와 4번 만나 2골을 기록 중입니다.

경기당 0.5골인데요. 각자의 상대팀에 대한 평균 득점을 보면 확실히 손흥민이 앞서있습니다. 또한 손흥민은 최고조의 상승세를 타고 있습니다.

또한 노리치는 프리미어 리그에서 가장 실점을 많이 하며 최하위로 강등이 확정돼, 팀 사기가 바닥인데요.

때문에 손흥민의 멀티골도 기대되는 상황인데, 여담이지만 손흥민은 도르트문트 같은 노란색 계열의 유니폼 입는 팀에게 유독 강함을 보이고 있는데, 노리치의 홈 유니폼이 노란색입니다.

이 둘은 슈팅대비 득점율 또한 차이를 보이고 있습니다.

살라는 슈팅대비 득점율이 17.4%인데요. 반면 손흥민은 28.3%의 슈팅대비 득점율을 보이며 더 적은 슈팅을 하고도 득점을 더 많이 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는데요.

이 수치는 손흥민이 슈팅 정확도가 더 좋다는 것을 의미하고 있으며, 이 비교된 수치들을 종합해보면 손흥민이 한골로 뒤쳐져있지만, 충분히 살라는 뛰어넘을 수 있다고 생각됩니다.

이건 어디까지나 제 얇팍한 지식으로 낸 두 득점왕 후보의 전력비교인데요.

좀 더 전문가님들께서 정확한 정보를 댓글로 남겨주시면 감사하겠으며, 제 생에 한국인 득점왕이 배출되는 순간을 볼 수 있었으면 하는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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