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적인 순간입니다. 한국인 최초, 아시아인 최초로 손흥민이 공동 득점왕이 됐습니다. 동료들의 도움을 받으며 3번의 슈팅을 가졌지만, 번번히 골키퍼에 막혔습니다. 하지만 손흥민은 좌절하지 않았는데요. 역습 상황에서 루카스 모우라의 원터치 패스를 받은 손흥민이 22호 골을 넣으며 리버풀의 살라와 동률이 됐고, 이어서 전매 특허인 손흥민 존에서 23호골이 되는 중거리 슛을 넣으며 단독 선두로 앞서 갔습니다. 하지만 교체 출전으로 나온 살라도 23호 골을 넣으며 단독으로 달리던 손흥민과 동률이 됐는데요. 공동 득점왕이라도 프리미어 리그는 골든 부츠가 수여되기 때문에 역사적인 순간이 아닐 수 없습니다. 하지만 사람들은 손흥민 이번 시즌 진정한 득점왕으로 보고 있는데요. 살라는 중간 중간 패널트킥으로 득점기록을 ..